우리 몸의 팔이나 다리의 뼈가 부러지거나 하면 깁스를 하거나, 목발을 사용하여 주로 4주 정도 고정하고 그곳의 사용을 금지하게 됩니다.
이것은 부러진 뼈와뼈가 다시 서로 결합을 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에 문제가 없는 기간을 최소 4주로 보기 때문인데요. 이 기간 동안은 다시 제위치를 찾은 뼈들이 어긋나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그 위치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임플란트의 식립후에도 식립한 인공 치근(임플란트)이 뼈와 결합하여 기능하는데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주는것이 좋은데 원래 튼튼한 피질골이 많은 부위인 아래턱에서는 대략 1~2개월도, 좀 덜 단단한 해면골이 많은 위턱에서는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풍치나 충치가 있는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에는 위의 치료기간에 약 1-2개월 정도의 추가적인 치료기간이 필요한데,
이것은 이를 뽑은 자리가 뼈로 다시 어느정도 채워져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는 대개 1~3개월이 걸리지만 뼈의 상태에 따라서 기간이 연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뼈이식을 동반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뼈가 굳는 시간이 필요하여 기간이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앞니 부분 등과 같이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과 동시에 인공치아(임시치아)를 해 넣는 원데이 임플란트 등의 방법도 있을수 있습니다만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고, 장기적인 예후가 좋을 수 없으므로 가능한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