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치아미백, 임플란트, 치아성형, 스케일링 – 더치과의원

“치아 교정 맡아주시던 담당 의사 선생님이 바뀌었어요”

“치아 교정 맡아주시던 담당 의사 선생님이 바뀌었어요”

 

치아교정-중에-담당의사선생님이-바뀌었어요

 

 

 

치아 교정을 받다가 담당 의사 선생님이 바뀌었다? 언뜻 들으면 황당한 일 같지만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의사도 하나의 직업입니다. 한 병원의 원장이 아닌 이상 사정이 생겨 병원을 옮기거나 그만 두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의사 선생님이 바뀌면 곤란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아 교정은 한두 달 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하며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의사가 곁에서 언제든지 상담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중간에 담당의가 바뀌면 당연히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페이닥터’라고 칭해지는 의사 선생님들, 즉 자신의 병원을 소유하고 계시지 않은 선생님들 중에서는 아주 실력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안 좋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병원에 더 머물 수 없는 상황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병원을 소유한 원장 선생님이라면 폐원을 하지 않는 이상 언제나 같은 병원에서 환자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페이닥터 선생님들은 그러기 힘들 수가 있습니다.

모든 환자 분들이 가장 실력 좋은 선생님께 치아 교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이 실력에는 진료의 안정성도 포함됩니다. 단순히 잘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내 치아 상태를 오랫동안 면밀하게 파악하고 긴 교정 기간 동안의 크고 작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치아 교정은 오래 걸리는 시술입니다. 최근 들어서 기간이 짧아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이 긴 시간 동안 환자 분들께서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급속교정과 비발치교정

급속교정과 비발치교정

 

 – 빠르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급속교정은 무조건 빠르고 편하다?

 

치아교정 정보를 찾아보시면 급속교정이라는 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치과의 경우 급속교정을 주 진료과목으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치아교정이라는 진료 자체가 워낙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번거롭기 때문에 환자 분들을 빨리 교정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교정치료가 인기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의사의 입장에서도 환자 분의 치아교정이 빨리 끝나면 그만큼 이득이랍니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교정은 무조건 빠르고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급속교정은 치아를 깎거나 생니를 뽑아야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발치를 하고 치아를 깎으면 당연히 자연 치아를 가지고 교정하는 것보다 시간이 절약되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따릅니다. 물론 부분마취 후에 발치하기 때문에 생니를 뽑는 고통을 겪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능상으로 없어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치아를 뽑기 때문에 교정 이후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 치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교정 받기를 원하신다면 클리피씨 교정 등 요즘은 빨리 끝나는 교정 방법이 많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한 환자 분 중에는 어쩔 수 없이 발치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발치교정

 

심각한 부정교합이 아닌 이상에는 보통 비발치교정을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비발치교정도, 발치교정도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교정기를 한 번 착용하게 되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내원일을 잊지 마시고 꼭 찾아주셔야 더 효율적인 교정기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치아교정을 받고 계신 환자 분들께서는 꼭 내원일을 지켜 주시고 담당 선생님의 지시에 철저하게 따라 주세요.

더치과에서는 클리피씨 교정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편입니다. 클리피씨 장치는 치아의 브라켓(교정장치의 일부)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덜 아프고 일반 치아교정보다 3~6개월이나 빨리 끝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교정법이 있는데 굳이 이를 깎는 급속교정을 받을 필요가 없겠지요? 더치과는 치아 교정 시 최대한 환자 분의 자연치아를 유지하며 이를 깎아 쉽게 하는 교정을 급속교정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