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가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일반적으로 영구치는 6세~8세 정도 사이에 납니다.
영구치가 나면 자연스레 유치는 빠지게 되지요.
젖니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뽑아주어야 하는지
유치 발치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치 발치 시에 주의점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아이를 데리고 계신 보호자 분들은 한번씩 체크해 주세요!
(사진 속 모델과 내용은 관련이 없습니다.)
유치 발치를 무서워하는 아이
이를 뽑는다고 하면 당연히 아이들은 무서워합니다.
한번 이 뽑는 게 아팠다면 당연히 더더욱 무서워합니다.
이런 경우 이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세요.
아이가 치료에 직접 참여한다는 느낌을 주고
치료를 두려워하지 않는 게 어른스러운 모습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를 뽑았는데 영구치가 나지 않는다?
유치를 치과에서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은 치과에서 발치를 하기 전에
해당 치아의 영구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아이의 유치만 있고
영구치가 없는 경우가 간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치과에서 유치를 뽑아야 하는 일이 있다면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담당 치과의에게 방사선촬영을 해보자고 권유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뽑지 마세요
아이들 치아를 집에서 뽑는 경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흔합니다.
그러나 치과 전문의가 아닌 보호자 분들이 그냥 치아를 뽑을 경우
영구치가 삐뚤게 날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삐뚤게 나면 부정교합이 될 수 있고
부정교합이 일어나면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턱뼈 문제 및 성장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치를 발치해야 할 경우 치과에 오셔서
치과에서 발치하시고 이후 후조치도 함께 받으세요.
가끔 어린이들 중에서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직접 뽑는 아이도 있는데
절대 그러지 않게 주의를 주세요.
영구치가 흔들려서 뽑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치 발치, 신경쓸 게 많죠?
유치에서 영구치로 변하는 시기의 치아 건강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합니다.
이 시기에는 반드시 치과에서 검진을 자주 받게 하시고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도록 보호자 분들이 도와 주세요!
이상 더치과였습니다. 😀